에어팟을 드디어 구매했어요!
어제 새벽에 정말 싸게 올라온 정보를 받고
바로 구입했습니다.
13만 원 대로 뜨면은 바로 사야지 사야지 생각하다가
매일 15만 원 대만 올라와서 지쳐있는 와중에
11월1일이라 그런지 쿠폰 + 컬처랜드 + 스마일 캐시
포함해서 129,700원에 구입했어요.
15% 쿠폰 + KT 멤버십 5000원 쿠폰 받으니까
140,780 원 나오더라고요.
스마일 클럽 회원이면 20% 받아서
더 싸게 살 수 있었는데
무료회원 기간이 끝나버려서 15%만 받았습니다.
5000원 더 할인받자고 30000원 연회비 내는 건
저에게는 이득이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가입 안 했습니다.
그래서 기존에 있던 스마일 캐시 4080원에
컬처랜드에서 10만원 권을 93000원에 구매
+ 36700원 현금 결제했습니다.
결국엔 93000 + 36700 = 129700원에 주고 산 셈이죠.
18년 11월 3일 수정 - 카카오뱅크 캐시백 3000원 입금된대요.
126700원에 주고 산 셈이네요.
에어팟 사보겠다고
한 달 넘게 이 어플들을 깔고 매일매일 쿠폰 확인하며
검색했던 제 자신이 뿌듯해집니다.
이제 이 어플들은 전부 삭제해버려야겠어요.
제 친구들에게도 싸게 사는 방법 알려줬더니
바로 4명이 구입하더라고요.
예전부터 에어팟 사겠다 사겠다 하는 걸
기다려봐라 13만 원대로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
나만 믿어라 했는데 오긴 왔네요.
배송이 11월 9일 출발이라
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
그동안 13만원대 오기를 기다린것 에 비하면
기다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.
앞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만 남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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